[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한국과학 기술원 수리과학과 변재형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변재형 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변분법적 방법론은 미분 방정식 연구에 널리 사용되던 방법론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기존 변분법적 방법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재형 교수는 "이 연구에서 새롭게 개발한 변분법은 결과 자체보다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으로서 더 중요함을 나타낸다"며 "다양한 문제에 이 새로운 방법론을 응용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자를 매월 선정해 미래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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