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치솟았다.
12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해태제과식품은 가격제한폭(29.88%)까지 급등한 3만1천9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해태제과식품은 시초가가 공모가(1만5천100원) 대비 높은 1만8천950원에 형성된 뒤 상장 첫날에도 상한가로 마쳤다.
해태제과는 '연양갱(1945년 출시)', '부라보콘(1970)', '맛동산(1975)', '홈런볼(1981)', '오예스(1984)', '고향만두(1987)', '자유시간(1990)'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보유한 제과 회사다.
특히 지난 2014년 출시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매출 523억원을 기록했으며, 문막 제2공장 증설 후에는 생산량이 2배 늘어나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