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기업 29개사를 '201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한다고 2일 발표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주력 제품이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에 드는 강소기업을 말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9년부터 기술력을 가진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를 선정해 지원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애널리스트들이 각 기업을 현장평가하며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선정결과를 심의한다.
한국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올해 연부과금 면제하고 투자자대상 홍보행사(IR)개최·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은 다음과 같다.
▲고영(3차원 납도포 검사기) ▲기가레인(휴대폰용 RF동축케이블) ▲동일금속(크레인용 트랙슈 어셈블리) ▲마크로젠(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뷰웍스(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 ▲빅솔론(영수증 프린터) ▲상보(액정표시장치 TV용 복합시트) ▲성광벤드(금속관이음쇠 엘보) ▲솔루에타(전도성 복합테이프) ▲슈프리마(지문인식 솔루션 및 시스템) ▲씨젠(호흡기성 병원체 검사제품) ▲아모텍(ESD 방지부품) ▲아이에스시(실리콘 고무 테스트 소켓) ▲알에프세미(마이크로폰용 캐패시터 반도체) ▲엘엠에스(프리즘시트) ▲이노칩(노이즈 및 정전기 방지필터) ▲이녹스(연성회로기판 소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액정표시장치/반도체 신너) ▲이오테크닉스(반도체용 레이저 마커) ▲제이브이엠(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케이맥(평판디스플레이 공정용 박막두께 측정기) ▲테크윙(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해성옵틱스(스마트폰 카메라용 13M 렌즈모듈) ▲테스(카메라모듈 자동 제조 및 검사장비) ▲동운아나텍(AF 드라이버 IC) ▲유니테스트(반도체 테스트 장비)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헤모힘) ▲코텍(카지노용 모니터) ▲탑엔지니어링(액정표시장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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