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의료용구 업체 나이벡은 '닥터마이유' 에센스와 마스크팩이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위생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닥터마이유는 나이벡이 작년 6월 론칭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미노산 화합물의 일종인 '펩타이드'와 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원료인 '마유(馬油)'가 함유돼 있다.
나이벡 측에 따르면 고순도 펩타이드는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마유는 사람의 피지와 성분이 비슷해 피하조직이 영양과 수분을 흡수하는 데 일조한다. 이 제품은 현재 러시아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나이벡은 닥터마이유의 후속 제품으로 주름 개선용 화장품 '유스텔라'를 준비하고 있다. 전작과 같이 펩타이드가 함유된 이 제품은 중국에서 위생 허가가 진행 중에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향후 계획에 관해 "위생 허가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나이벡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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