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자동차 보험회사 악사(AXA)다이렉트에 모바일 이메일보안 솔루션(MEM)인 '메일세이퍼'를 공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메일세이퍼는 기존 외산 통합 모바일보안(EMM) 솔루션 내 MEM 기능을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메일 쓰기·전달·삭제와 첨부파일 권한 제어 등 부서 및 개인별 이메일 권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 화면캡처 차단기능을 제공해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기업에 필수적인 MEM 기능 구성, 관리자 기능 제공을 통한 보안강화, 신속한 구축 및 기술지원, 낮은 구축 비용이 메일세이퍼의 외산 제품 대비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일세이퍼가 금융권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강정구 모바일보안사업부장은 "시장수요 대응을 위한 메일세이퍼 전담인력을 확장하고 기업별로 다양한 메일 환경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해 MEM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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