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 1번은 송희경 2번은 이종명 선정

[채송무기자]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45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남성 441명, 여성 224명 등 총 66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아 이같이 선정했다.새누리당이 오늘 발표한 후보는 여성이 27명, 남성이 18명이며 이 가운데 청년은 10명이었다.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번은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었고 남자 1번인 비례대표 2번은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때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상태에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몸소 기어 나온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었다.

비례 3번은 임이자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4번은 문진국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번은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선정됐다. 6번은 김규환 현 국가품질명장, 7번은 신보라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8번은 김성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9번은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10번은 김종석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선정됐다.

비례 11번은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12번은 유민봉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13번은 윤종필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14번은 조훈현 프로바둑기사, 15번은 김순례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16번은 강효상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17번은 김현아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었다.

18번은 김철수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19번은 조명희 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20번은 김본수 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21번은 하윤희 현 새누리당정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선정됐고, 22번은 신원식 전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3번은 김정주 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 등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