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소상공인 전문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가 전국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도도포인트 개발사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는 26일 서비스 운영 4년 동안의 전국 시·도별 사용자 분석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도도포인트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 매장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스포카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있는 6천여 개 자영업 매장의 포인트 적립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 수는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 순으로 분포돼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도도포인트 신규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4만5천명 늘어나면서 8.6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대전은 4만명, 강원은 1만3천명 늘어나면서 각각 7.9배, 4.8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측은 수도권에 집중했던 서비스 초기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집중 확대하는 영업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약 460만 명으로 전체 600만 명 사용자 중 75%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이 60만명, 경남은 16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인천, 부산은 경제활동 인구 적립 비중이 높아 사용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경제활동인구 530만명 중 250만명이 도도포인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과 부산은 3명중 한명이 도도포인트를 이용하고 있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도도 포인트는 매장 운영에 바쁜 자영업 매장에 쉽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멤버십 사용자와 매장 간 만남을 더욱 가치있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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