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90'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첫 판매는 옥션과 지마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18일까지 4일 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방수 스트랩과 16GB SD 메모리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제품 파인픽스 XP90은 무게가 203g에 불과하며 방수, 방진, 방한, 충격방지의 4가지 보호기능을 탑재한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다. 색상은 엘로우, 블루, 라임, 오렌지 총 4가지이며 가격은 26만9천원이다.
이번 제품은 28mm광각 후지논 광학 5배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1640만 화소의 후면조사식(BSI) CMOS 센서와 강력한 프로세서의 결합으로고화질 이미지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수심15m까지 지원되는 방수 ▲최대 1.75m높이에서의 충격방지 ▲영하10도에도 거뜬한 저온작동 ▲먼지나 모래유입을 방지하는 방진 ▲배터리·메모리 슬롯이 갑작스럽게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이중 잠금 구조 등을 지원한다.
또 전방 그립과 뒷면에 엄지 손가락을 댈 공간이 있어 안정적이며, LCD에 반사 방지 코팅처리로 화창한 날씨나 수중에서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표시된다. LCD 밝기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돼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이번 아웃도어 신제품 XP90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XP시리즈에 최신 성능을 더해 출시한 모델"이라며 "어떠한 야외 환경에서도 최상의 사진 결과물을 담아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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