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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세점 시대 활짝…갤러리아면세점 63 오픈


전체 면적 중 60% 조기 개장…총 369개 브랜드 선봬

[장유미기자] 갤러리아면세점63이 28일 조기 개장하며 본격적인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시작을 알렸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금빛 여정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총 369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위치한 여의도∙영등포 지역을 미국의 맨하탄처럼 선진국형 관광지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4개층에 1만153㎡ 규모로 조성되며, 층별로 ▲그라운드플로어(GF) 럭셔리 부티크·화장품(5천367㎡) ▲1층 명품시계·주얼리(779㎡) ▲2층 국산 화장품·패션·잡화(1천985㎡) ▲3층 K-스페셜홀(2천22㎡)로 구성된다.

갤러리아는 이번에 전체 매장의 60% 가량만 먼저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그라운드플로어와 1층에 명품 브랜드를 추가해 내년 7월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오픈 기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63일간 내외국인 구분 없이 '골든패키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구매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품은 2016년 서울세계불꽃축제 VIP크루즈 식사권을 비롯해 더 플라자 디럭스룸 1박 숙박권, 갤러리아상품권 63만 원 등이다.

또 은련카드 200 달러 이상 결제 시 즉시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400/800/1천200/1천600/2천 달러 구매금액 별로 4/8 /12/16/24만 원의 기본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19%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갤러리아백화점 카드 고객은 '원 카드' 서비스를 통해 여권번호만 알아도 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고객은 백화점 고객등급과 연계된 면세점 등급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면세점63 마케팅 관계자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단체 관광객을 비롯해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여의도 및 영등포 지역이 관광객들에게 신규 관광지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63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5천40억 원(순매출 3천730억 원)으로 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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