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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30 겨냥해 '따뜻한' 샌드위치 출시


필리치즈모닝머핀 등 '따뜻하게 데워먹는 간편식 3종' 선봬

[장유미기자]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토스트, 머핀 등과 같은 샌드위치와 향긋한 모닝커피로 간단히 아침에 끼니를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편의점 씨유(CU)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아침 시간대인 오전 6~10시경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 4명 중 1명은 샌드위치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샌드위치 하루 판매량의 39%가 아침 시간대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점심시간에 판매가 집중되는 삼각김밥과 선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씨유에서는 출근길 직장인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30초 렌지업으로 즐기는 '따뜻하게 데워먹는 간편식' 3종을 지난 8일에 이어 오는 22일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허니에그모닝토스트는 다양한 토핑과 함께 토스트 표면에 꿀을 발라 달콤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또 필리치즈모닝머핀은 담백한 잉글리쉬 머핀 사이에 담백한 불고기와 할라피뇨를 섞어 만든 한국식 필리치즈 토핑으로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푸짐한 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잇츠빅' 라인에는 콘치즈맛이 추가된다. 잇츠빅소시지콘치즈는 기존 소시지보다 30% 더 큰 사이즈에 돈육이 70% 가까이 함유된 고급 소시지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사랑받는 콘치즈를 더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박상아 MD는 "따뜻하게 데워먹는 간편식 시리즈는 샌드위치는 차게 먹는다는 인식을 깨고, 추운 겨울에도 든든한 아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편의점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아침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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