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대구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보안산업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이글루시큐리티와 대구대는 정보보안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정보보안 연구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보보안 인력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대구대를 시작으로 해당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용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교육도 강화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대구대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IT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서 동신대·목포대·광주대 등 전국 각지의 교육 기관들과 산학 협력을 맺는 한편 임직원의 약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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