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대유위니아가 전기레인지 시장에도 진출한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3일 '디바이딤채(d°by dimchae)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3구 하이라이트 방식이 적용된 '디바이딤채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의 청소 불편함 및 유해가스를 걱정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냄비 사이즈에 따라 3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세라믹 유리 상판 아래 발열체를 통해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하이라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금속 용기가 필수인 인덕션 방식과 달리 금속, 사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조리할 때 공기 중에 산소를 소모할 필요가 없어 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하고, 요리가 끝난 뒤에도 청소가 쉬운 게 장점이다.
'디바이딤채 전기레인지' 상판은 사용자의 안전과 청소 편의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뛰어난 독일 쇼트(Schott) 사의 세라믹 글래스가 적용됐다. 일반 강화 글라스 상판보다 내열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 충격은 물론 긁힘에도 강하다.
발열체 역시 독일 EGO사의 제품이 적용됐다.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가열이 빠르고 미세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타이머 기능을 통해 화구별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일시정지, 재시작 버튼은 물론 잠금 기능까지 제공해 급할 때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작의 오작동까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조리 후 잔열이 남을 경우 표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빌트인 및 스탠드 겸용으로 빌트인으로 사용시 단독 제품만으로 설치해 일체형 주방을 조성할 수 있고, 스탠드형은 고객 취향 및 거치 공간에 따라 제품 위치를 옮겨가며 사용 할 수 있다.
제품 출시 가격은 공장출하가 기준 79만원.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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