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연말까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컴 관계자는 "4월에 시작한 이 프로모션은 6월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창업을 고려중인 예비 기업가들의 연장 요청과 더불어 스타트업의 구매 문의가 꾸준히 늘어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말했다.
이 프로모션은 창업 시 사무환경 구성에 필수적인 오피스 SW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창업 4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PC 대수가 50대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대상 기업은'한컴오피스 2014 VP'와 이미지편집 SW인 ‘이지포토 3 VP'를 정상가 대비 최소 29%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 (www.netffice24.com)'와 연동된다.
한컴 박현수 마케팅실장은 "창업 초기 사무환경 조성에 부담이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용자별 니즈(needs)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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