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인기 배우 하정우가 게임 광고모델로 활약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모바일 게임 '크로노블레이드 위드 네이버(이하 크로노블레이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광고 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선정하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앞서 선보인 '레이븐 위드 네이버'의 광고모델로는 배우 차승원을 발탁했었다. 하정우가 출연한 신규 광고는 모두 촬영이 완료돼 빠른 시일 내 TV와 케이블 방송,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강지훈 본부장은 "한 차원 높은 액션으로 모바일 액션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크로노블레이드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씨의 이미지가 서로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달 출시되는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 'GTA' 등 글로벌 히트게임을 개발한 게임계 거장들이 모여 만든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극대화된 콘솔급 액션, 판타지와 SF를 오가는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다.
크로노블레이드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으로 막바지 개발 작업이 진행이다. 지금까지 모인 사전 예약자 숫자는 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실시한 테스트에는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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