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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코리아 유니티애즈로 광고 시장 공략


게임 엔진 유니티 활성화로 기본 탑재된 광고 규모도 성장

[문영수기자]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유니티애즈(UNITY ADS)를 바탕으로 광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유니티애즈는 유니티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모바일 게임의 액티브 이용자 모집에 최적화된 광고 상품이다. 국내 다수의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유니티에 기본 탑재되면서 광고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니티 코리아는 모바일 게임 '내꿈은 정규직'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한국 게임이 유니티애즈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유명 타이틀인 '길건너 친구들'의 경우 유니티 애즈로 3개월만에 30억 원의 수입(iOS 기준)을 올렸다.

내꿈은 정규직을 개발한 퀵터틀(Quick Turtle)은 거부감 없는 영상 시청과 보상 코인 습득 플로우를 통한 이용자 학습이 유니티애즈의 큰 장점으로 보고 영어권, 일문권 등의 로컬라이징 작업 이후 글로벌 론칭 또한 유니티애즈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티애즈 함영호 이사는 "출시 이후 많은 광고주들이 유니티애즈로 더 많은 수익을 얻어 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과 개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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