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10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 게임으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10위, 구글플레이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게임사의 게임이 미국 양대 오픈마켓 톱10에 오른 것은 서머너즈 워가 유일하다.
서머너즈 워는 25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그동안 애플 앱스토어 93개국, 구글플레이 84개국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최고 일일게임이용자수(DAU) 역시 120만 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천500만 건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이같은 장기 흥행에 대해 "게임 기획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해 콘텐츠 품질과 서비스, 마케팅, 이용자 관리 등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영어·일어·중국어·독일어 등 10개 언어에 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언어까지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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