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의 아이언맨 폰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구매가 현재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27일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일시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 시작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접속자가 몰려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된 상태로, 서버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전면과 후면, 측면 엣지 테두리에 영화 속 아이언맨을 대표하는 색상인 레드와 골드를 적절히 적용했고,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의 얼굴과 함께 1번부터 1천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도 새겨준다.
세계 처음 국내에서 1천대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출고가 119만9천 원(64GB)에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다.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와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도 함께 제공된다.
예판을 통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약구매가 어려워 지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게될 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전시회 '월드IT쇼(WIS) 2015'에도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인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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