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여름방학 8주 동안 다양한 미션과 과제를 수행하며 배달의민족의 마케팅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캠프'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 '우아한캠프'는 모집분야는 마케팅과 디자인 분야로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교 4학기 이상 이수자, 2년제는 3학기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은 6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8주 동안 배달의민족의 인턴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돼 우아한형제들 안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지원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5월4일 오후 2시부터 5월17일까지 가능하며, 입사지원서와 함께 사전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마케팅 부문 지원자는 '나에게 배달의민족이란?' 주제의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제출해야 하고, 디자인 분야 지원자는 '한나체를 이용한 디자인작품'을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 합격자에 한해 6월1일부터 6월5일까지 2차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15일 개별 통보된다.
'우아한캠프'는 참여자는 미션 수행 외에 배달의민족 마케팅, 디자인을 직접 진행한 실무진로부터 1대1 멘토링과 강의를 받을 수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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