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코스닥지수가 660선을 넘으며 연중 최고치 및 7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62%(4.11포인트) 상승한 662.1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650선을 넘어선 데 이어 또 연중 최고치다. 지난 2008년 1월18일(666.32) 이후 7년3개월만에 최고치도 다시 썼다.
시가총액도 176조7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9천5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70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종이목재(8.06%)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기타제조(6.29%), 건설(2.65%) 업종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동서와 컴투스, 내츄럴엔도텍, 산성앨엔네스, 콜마비앤에이치, 웹젠,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은 강세였고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로엔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5%(1.01포인트) 오른 2046.43에 마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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