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KTH(대표 오세영)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손잡고 자사의 디지털 홈쇼핑 'K쇼핑'에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을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은 미래부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KTH에 추천하고, KTH는 K쇼핑 TV채널 및 K쇼핑 홈페이지, 스마트폰 TV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TH는 입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6개월간 수수료 면제 ▲홍보영상 제작 및 홍보 ▲방송적합 상품의 방송판매 지원 ▲개발사에 대한 MD(Merchandiser)의 마케팅 및 상품개발 멘토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입점하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은 실리콘샤워기·스마트 샤워리필기·충전식 LED 스탠드·수동 랩핑기·65 안심약병 등이다. KTH는 입점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세영 KTH 대표는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은 KTH가 갖고 있는 차별화된 T커머스 역량과 중소기업제품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모델로서 디지털 홈쇼핑이 중소제품판매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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