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서 최신 설비의 병원 및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공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밀레는 이번 KIMES 2015에서 국내·외 로봇 수술 수요 증가에 맞춰 수술용 로봇을 완벽하게 물 세척하는 '로봇 바리오'와 병원용 대형 살균세척기에 장착할 수 있는 수술용 로봇 및 도구 전용 바스켓 '모바일 유닛 E928'을 새롭게 공개한다.
기존 초음파 방식의 수술용 로봇 세척기가 파장 영역에서 완벽한 세척이 힘든 구조적 한계점이 있는 반면, 로봇 바리오는 물 세척 방식을 적용해 이를 해결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치과용 살균세척기(모델명 G7881TD)부터 연구소용 살균세척기(모델명 G7883CD), 중앙공급실용 대형 살균세척기(모델명 PG8528) 등 총 5종의 밀레 프로페셔널 의료 장비도 함께 전시된다. 또 혈액류의 단백질 오염원을 제거하는 살균 세탁장비(모델명 PW6137)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밀레는 살균 및 멸균세척과 관련된 다양한 세척 솔루션을 국내·외 병원 중앙공급실과 치과·연구소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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