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역대 최악 수준의 겨울철 황사가 이어지면서 황사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판매된 황사마스크, 손 세정제, 공기청정기 등 황사 대비 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사마스크는 8배, 손 세정제와 공기청정기는 각각 2배 가량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렌즈세정제, 공기정화식물, 구강청결제, 클린브러쉬 등도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도라지 배즙이나 다시마, 미역 등 기관지 보호와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위메프는 3월 대형 황사에 대비해 위생용품과 청소용품 등 다양한 황사 관련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황사, 미세먼지 주의보'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소비자가 황사 같은 기상변화에 대해 똑똑한 선제 대응을 쉽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관련 상품라인을 더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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