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코스닥지수가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3%(4.92포인트) 오른 598.23으로 마감하며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일 550선을 돌파한 이후 1개월여 만에 600선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도 전년 대비 16조3천억원(11.4%) 증가한 159조4천억원을 기록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량주와 시가총액 상위주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22.0%, 컴투스는 35.4%, 메디톡스는 17.2% 올랐다.
올해 들어 일 평균 거래대금은 2조 7천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일 평균 거래량도 4억7천900만주로 35.1% 늘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