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콜택시 앱 리모택시를 운영하는 리모택시(대표 양성우)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약 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리모택시는 지난해 7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브라질 콜택시 앱 이지택시를 국내에 도입한 주역들이 창업했다. 베타 서비스만으로 서울·천안·전주·여수·부산·이천 등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지난 21일에는 단골택시 앱 기업 헤븐리아이디어를 인수하기도 했다.
양성우 리모택시 대표는 "기존 시스템이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고, 건전한 콜택시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확장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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