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의장단 업무 수행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OECD내 FATF 사무국)로 출장길에 오른다.
신 위원장은 작년 7월부터 FATF 부의장으로 활동중이며 올해 7월부터는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이번 출장에서 FATF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현재 FATF에서 추진 중인 주요 과제들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등 FATF 부의장으로서 의장직 업무수행을 본격 준비하게 된다. FATF 사무국의 전반적인 예산·인사현황 및 차기 사무국장 선임 절차 등도 다룬다.
다음달 열리는 FATF 총회에서는 신 위원장이 의장을 대신해 일부 의제에 대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으로 있다. FATF 총회에는 36개 정회원, 8개 자금세탁방지 지역기구, 국제통화기금(IMF) 등 24개 국제기구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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