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곽진 부사장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56마력(ps)과 최대토크 19.3Kg.m 성능을 나타낸다.
엔진과 함께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는 최대토크 20.9Kg.m으로 직분사 엔진과 함께 구동 능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티 용량은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3% 늘어났다.
연비는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향상된 18.2km/l(16인치), 17.7km/l(17인치 타이어)로 최고 1.4km/l 향상됐다.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25만원 낮춘 2천780만원에 출시하고 ▲주력 트림인 모던 모델은 13만원 낮춘 2천9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천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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