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SDI 소재부문(대표 조남성)은 25일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토피 아동 치료지원 사업인 '아자! 아자!'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날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안찬영 삼성SDI 소재부문 인사팀장(전무)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 약정서를 교환했다.
'아자! 아자!' 캠페인은 '아토피 없는 자유로운 세상'의 준말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동지원 사업이다.
삼성SDI와 환경재단은 지난달부터 15세 이하 수도권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대상 20명을 모집,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아동전문 한방병원과 협력해 정기적인 진료와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재원은 삼성SDI 소재부문 임직원 기부금 1억1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삼성SDI 소재부문 안찬영 인사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감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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