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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스마트폰 체험 매장 전국 150개로 확대


9월 기준 30여개에서 150개로 대폭 늘려

[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S존(삼성존)'을 전국 15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3월 문을 연 'S존'은 올레에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직영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전국 30여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KT는 체험형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토대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150개 주요 거점에 'S존'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S존'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와 독립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기어S' 등 삼성전자의 IT제품들을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자유로운 체험은 물론 전문 상담과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 등도 제공돼 삼성전자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KT와 삼성전자는 'S존' 전국 150개 지역 확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S존'을 방문하는 고객 1만명에게 무릎 담요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매장에서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갤럭시 알파',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웨어러블 기기 '기어 S'를 구매하는 선착순 5천명의 고객에게 '라니북' 다이어리와 텀블러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문을 연 S존의 전국 확대를 통해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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