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마세라티는 '제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배상문(28.캘러웨이)과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김우현(23.바이네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올 시즌 마지막 KPGA 투어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마세라티 사륜구동 콰트로포르테 Q4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은 작년 같은 대회 챔피언이자 최근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2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대회 2연패 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96명의 프로골퍼들이 올 시즌KPGA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는 13번홀의 홀인원 선수에게는 공식후원사인 마세라티에서 1억3천만 원 상당의 '콰트로포르테 디젤'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콰트로포르테 디젤은 올해 마세라티의 100년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디젤 모델로 3천cc V6 디젤 터보 엔진 탑재로 최대출력275hp, 최고속도 250m/h, 제로백 6.4초에 달하는 성능과 함께 리터당 11.5km의 연비를 지녔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신한동해오픈 스폰서십을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가 국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마세라티 사륜구동 Q4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 프로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명성을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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