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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해 임단협 최종타결


조합원 찬반투표 노사 잠정합의안 승인

[안광석기자] 기아자동차 올해 임금·단체협상이 5개월 만에 최종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최근 사측과 도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28일 통과시켰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9만8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격려금 450% + 890만원(경영성과금 300% + 500만원,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50%, 신차성공기념 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에 임협안에 합의했다.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확대 문제의 경우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임금체계개선 노사공동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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