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이 지난 10일 신라면세점 제주점 오픈에 이어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면세점 입점 확대에 나섰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화장품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궁중비책은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의 코엑스점 입점을 필두로 본점, 부산점뿐 아니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올해에만 총 5개점을 오픈했으며, 이달 중 제주국제공항 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 면세점 신규 입점을 맞아 유통업계의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준비했다. 궁중비책은 전 매장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를 선착순 1천 명에게 증정한다.
궁중비책 홍보 담당자는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통해 면세점 내에서 꾸준한 판매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주요 면세점의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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