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IT 서비스기업 현대BS&C(대표 이휴원)가 특수가스 전문업체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의 회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1천309억원 규모의 연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첨단소재 분야인 반도체용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개발과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5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원익머트리얼즈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 혁신(PI) ▲회사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기 구축된 그룹웨어,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내외부 시스템과 통합 연계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현대BS&C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스템 분석작업을 진행한 뒤 12월부터 내년 2월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시스템 운영을 시작해 3월 한달간 안정화 작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BS&C 이현환 시스템통합(SI)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로세스 혁신(PI)과 표준 기준정보 체계 정립을 통해 업무 전 영역에서 재작업과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제거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신속한 결산 및 수익성분석 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정보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