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네오위즈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지난 27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소셜벤처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해 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푸른숲발도르프학교 '솔라시도'가, 최우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 및 다양한 교과연계활동을 진행한 세경고등학교 '동동'이 받았다.
솔라시도는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과 화석연료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 소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적정 기술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제품 제작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밖에 우수상 2팀은 폐광지역의 토양오염 개선을 위해 식물정화법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인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사월오일'과 강화도 농촌지역에 대한 무관심과 독거노인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관광활성화 활동 및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한 삼량고등학교 '소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미래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인문계고, 특성화고, 특목고, 대안학교, 학교간 연합동아리 등 12개 고등학교 10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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