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톰 '최강의군단' 공개 서비스 돌입

[이부연기자]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이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신작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이 26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마친 최강의군단은 공개서비스에서 PvP(이용자 대 이용자)캐릭터를 포함해 총 36개의 캐릭터와 50개 필드, 31개의 던전, 4대4 PVP 모드인 MFL(Monday Fight Live)도 공개한다.

에이스톰 측은 "4년 간의 개발기간을 거친 최강의 군단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고 예전 테스트 때와 비교하면 사냥터나 진행 방식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완전히 새롭게 개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스톰은 2D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최강의군단 세계관 중 일부를 스토리로 한 이번 영상은 제 3세계를 지배하는 헤드헌터 중 한 명인 오베론과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모집된 선수들이 결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