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팬택이 지난 1일 SK텔레콤과 KT를 시작으로 베가 넘버6의 킷캣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팬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베가 아이언' 등 지난해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킷캣 버전을 통해 팬택폰 사용자들은 동영상 감상 시 사용자가 원하는 자막을 직접 선택하거나 자막을 선택해 영상의 재생위치 변경이 가능한 학습모드와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배속재생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앱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앱 절전 옵션'이나 두 개의 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추가됐다.
이밖에 메시지 작성 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더해지고 앱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 윈도우'에는 인터넷과 캘린더를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이 강화됐다.
팬택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서비스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서비스 및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파견제도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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