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한국GM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전날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북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지원국장을 비롯, 이천사 장학회 이현숙 회장, 장학금 수혜학생, 멘토 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G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지나 부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60명에게 4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부터는 군산, 창원, 보령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도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578명에게 총 4억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 무지개학교 및 영재학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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