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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P 등과 국가신용등급 평가 협의 예정


S&P 8월, 무디스 9월중 협의키로

[이혜경기자]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들과 8월과 9월에 연달아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에 들어간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이어 내달 17일과 18일에는 무디스와 연례협의를 할 예정이다.

S&P의 경우, 작년 9월24일에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무디스는 작년 11월8일에 Aa3(안정적)로 평가한 바 있다.

S&P는 이번 연례협의에서 ▲최근 경제동향·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이슈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재정 분야 이슈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 분야 이슈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 이슈 등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S&P, 무디스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지난 6월 우리 정부와 연례협의를 시행한 후 이달 19일에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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