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 5만9천640대, 해외 32만18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부분조립(CKD)를 제외한 총 37만9천8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한 규모로, 국내판매는 0.6%, 해외판매는 5.2% 가량 늘었다.
특히 국내판매는 제네시스, 쏘나타 등의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판매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해외판매 역시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로 전년 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다만 6월과 비교해서는 해외공장 하기 휴가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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