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세월호 피해자 성금 10억 기부

[정기수기자] BMW 코리아는 그랜드·내쇼날·도이치·동성·바바리안·신호·코오롱·한독 등 공식딜러 8개사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지원 및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아픔을 겪고 있는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