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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2형 LED TV 20만원대 판매


첫 국내 생산, 대기업 패널 사용…총 1만대 물량 판매

[장유미기자]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자사 '엑스피어(XPEER) 32형 LED TV'를 29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TV는 '엑스피어 TV' 처음으로 우수 LED TV 제조 전문기업 스피드테크놀로지와 함께 전량을 국내 생산하고, 대기업 LED 패널을 사용해 제품의 품질을 더 업그레이드했다.

또 HD급 해상도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적합한 16 : 9 와이드 화면을 갖췄으며, USB의 MP3, 동영상, 사진 등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1만대 한정 물량이며, 스피드테크놀로지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LED TV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14 붉은악마 공식 슬로건 티셔츠'도 증정한다.

'엑스피어 TV'는 전 세계 12개국 테스코 그룹사와 원부자재 매입부터 제품 기획 및 생산, 포장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공동 기획해 가격을 낮춰온 상품으로,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약 15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홈플러스는 향후 국내 생산 '엑스피어 TV'의 테스코 그룹사 판매를 추진해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박민석 바이어는 "국내 대기업 패널 사용 및 국내 생산을 통해 품질은 더 높이고, 가격은 시중 동일사양 브랜드 TV 보다 약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며 "월드컵 시즌에는 TV 판매가 평소보다 30% 가량 늘어나는 만큼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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