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중국서 터졌다

[이부연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낚시의 신'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250만을 포함해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낚시의 신은 지난달 27일 출시 한 이후 특히 중국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앱 아이패드 1위, 아이폰 2위까지 오르고,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앱 기준으로 아이패드 9위, 아이폰 12위까지 오르며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루 게임 접속자 수(DAU)도 50만 명을 넘어서고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20위 권내에 들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250만 다운로드는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 들만을 대상으로 얻은 성과로, 이후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들을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상무는 "컴투스의 강력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낚시의 신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특히 인기가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