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아웃도어 카메라 라인업인 XP시리즈의 최신작 XP70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XP70은 1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5m 높이 충격 파손 방지, 영하 10℃ 방한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와 메모리 커버를 두 번 잠그도록 돼 있어 사고로 인해 커버가 열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신제품은 2.3분의 1인치 CMOS 센서와 28mm 광각을 지원하는 5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했다.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해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된 액션 카메라 모드도 눈에 띈다. 별도로 판매되는 액션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면 화각이 18mm 광각으로 넓어지며 카메라를 몸이나 스포츠 기기에 부착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액션 카메라 모드 사용 시 후면 LCD가 자동으로 꺼져 촬영 시간을 늘려준다.
반사 방지 코팅 LCD를 장착해 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촬영이나 사진 확인이 용이하며, 자동 밝기 기능이 적용돼 주변의 빛에 따라 LCD 밝기를 조절한다.
그 밖에 와이파이(Wi-Fi) 기능, 풀HD 동영상(1920 x 1080) 지원, 재미있고 창의적인 촬영이가능 한 15종의 아트필터, 360도 모션 파노라마, 장면 인식 모드를 비롯해 수중 모드, 수중 매크로 모드 등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루·오렌지·옐로우 3종이며, 가격은 26만8천원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후지필름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GS shop,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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