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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이용자 보상안 마련중"


20일 오후 6시부터 장애, 5시간40분만에 정상화

[허준기자] 지난 20일 오후 6시 경부터 발생한 통신장애와 관련, SK텔레콤이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일부 고객분들에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린다"며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중이다. 보상안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통신장애는 가입자 확인 모듈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번대 이용자들의 통화 및 데이터 이용이 불가능한 현상이 벌어졌다.

회사 측은 이날 저녁 늦게서야 장애발생 24분만에 시스템을 복구했으나 복구 직후 가입자 확인을 위한 트래픽이 폭증, 트래픽을 제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이용자들의 장애가 해소, 지난 20일 오후 11시40분에 완전 정상화됐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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