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 iOS 플랫폼을 장착한 승용차가 이번주 시장에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 벤츠와 볼보, 페라리 등 3개 업체가 iOS 플랫폼을 탑재한 승용차를 3월 첫주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츠와 볼보, 페라리 등 3개사는 오는 3월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자동차 박람회에 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iOS 탑재 차량은 운전자가 차량 내부시스템에서 애플지도나 음악, 영화, 시리, 음성통화, 문자 입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S 탑재 자동차가 시장에 나올 경우 자동차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애플과 구글간 주도권 경쟁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