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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Kinergy 4S)'가 운송수단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다. 특히 차별화된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겨울과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적의 배수 성능을 위한 블록과 그르부 디자인, 눈길에서의 접지력 향상을 위한 스노우-픽 트랙션과 3D윈터 사이프를 적용해 눈길 제동거리를 10% 줄였고 HD실리카 컴파운드 기술과 썸머 사이프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기술력, 혁신도, 환경 친화성, 브랜드가치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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