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브리핑]애플, 의료 센서 분야 전문가 영입

애플이 의료 센서 분야 전문가 2명을 영입한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애플은 의료 센서 분야 전문가 낸시 더그허티와 라비 나라심한을 영입했다.

낸시 더그허티는 사노 인텔리전스에서 하드웨어팀을 맡아 혈액 분석용 의료 센서 패치를 연구해왔다. 이 패치는 센서가 내장된 것으로 팔목에 부착할 경우 혈액을 분석해 그 결과를 알려준다.

이 센서 기술은 애플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 나라심한은 바이오 센서 기기 업체인 바이탈 커넥트의 연구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가슴 주변에 걸쳐 피부온도와 심장박동수, 호흡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