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엔비디아(CEO 젠슨황)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서울 및 충주, 청주 지역 수업에 참여 가능한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014년 1월16일까지 엔비디아 코리아 터치 비주얼 홈페이지(www.nvidia.co.kr/touch-visual)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4년 동안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4기로 총 60여명을 선발, 교육해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 프로그램 보조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해 70여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창작 욕구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영역을 충주와 청주 등 지방 도시로 더욱 확장했으며, 그에 따라 서포터즈 선발 인원도 늘렸다.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 서포터즈 임명장 및 활동증명서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해외봉사활동 기회 및 엔비디아 칩셋 탑재 제품을 제공한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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