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가 대만 마더보드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와 손잡고 임베디드 산업용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5일 MDS테크놀로지는 기가바이트와 산업용 컴퓨터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가바이트는 작년부터 국내 임베디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MDS테크놀로지는 산업용 컴퓨터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ATM,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시장에서 사업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MDS테크놀로지와 협력으로 국내에서 산업용 컴퓨터 시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DS테크놀로지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부 정만식 상무는 "그 동안 가격경쟁력 있는 임베디드 보드를 원했던 리테일 및 산업 자동화 고객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산업용 보드와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최적화해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및 기술지원 등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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