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쉐보레' 브랜드가 올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25만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쉐보레는 12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47만8천대를 팔아 판매량이 4.2% 증가했다. 브라질(17만1천대)과 중국(15만1천대)에서도 각각 6.6%, 1.1% 성장했으며 러시아(4만8천대)와 멕시코(4만7천대)에서도 각각 18.7%, 7.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3 분기에는 콜벳, 실버라도, 스파크 전기차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0만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5.5% 신장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시장에서 80만8천대를 판매해 6.5% 신장했다.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GM 해외사업부문)에서는 93만대를 팔아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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