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화재로 조업이 중단됐던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일부 장비가 재가동에 들어갔다.
13일 SK하이닉스는 가동이 중단된 라인의 공기정화시설 및 클린룸의 복구가 상당부분 완료, 지난 10일부터 일부 장비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은 지난달 4일 장비설치 공사 중 발생한 화재로 조업이 중단된 바 있다. 조업 중단에 따른 D램 등 수급 차질 등 문제로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생산의 절반, 세계 D램 생산의 약 13%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점차 가동율을 높여 당초 계획대로 11월 중에는 사고 이전의 정상가동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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